▲ 송일국 삼둥이(대한민국만세) 기부 동참(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송일국 삼둥이(대한민국만세) 기부 동참(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을 실천했다.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송일국-삼둥이 부자가 메신저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송일국은 재단을 통해 "삼둥이 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삼둥이처럼 해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출연 중이다. 삼둥이 이모티콘은 지난달 25일부터 판매 중이다.

앞서 송일국 측은 "세 쌍둥이가 태어난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배우 송일국 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받은 시청자들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세 쌍둥이와 함께 꼭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계속 밝혀왔다"며 "모바일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만세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일국은 2012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우물을 선물하는 등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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