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정은우와 열애 공식입장(사진 SBS '잘 키운 딸 하나')
▲ 박한별, 정은우와 열애 공식입장(사진 SBS '잘 키운 딸 하나')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열애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4일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연인 사이였던 최동욱 군(가수 세븐)과는 '올해 초에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박한별 소속사 측은 "그동안 박한별이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 복무 중으로 힘든 군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 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있다"라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해 온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길 원치 않는다.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하고 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정은우)와도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을 느끼고 걱정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한별 소속사 측은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 사이라는 게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게 더 맞다고 믿는다"라며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와 열애 소식은 이날 오전 연예매체 더팩트가 데이트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