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이봄에서 전하는 당당한 취업성공 헤어&메이크업

 
 
2012년의 반도 훌쩍 지나가고 바야흐로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왔다. 사회 진출을 앞둔 설렘이 마냥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앳된 학생의 티를 완전히 벗어 던질 수 없다면, 본인의 발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와 메이크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돈된 이미지를 상징하는 국내 대표급 아나운서(MBC 나경은, KBS 박은영, SBS 박선영 아나운서 등)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에서 사회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자신감을 더해주는 완벽한 헤어와 메이크업 비법을 전달한다.

# <면접 메이크업> by 서미연 실장

 
 
부드럽고 깔끔한 첫인상은 면접성공을 위한 첫 번째 열쇠다. 전반적인 메이크업 느낌은 또렷하면서 어둡지 않은 느낌에 색조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기초단계에서 바르는 페이스 오일을 스틸라 베이스와 크리니크 더마 파운데이션을 서로 믹스해서 촉촉한 피부표현을 연출해준다. 또한, 건조한 느낌보다는 생기 있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누가 봐도 호감을 느끼게 하므로 파우더는 생략하고 맥 미네랄 스킨피니쉬로 마무리한다.

핑크톤은 얼굴이 부어 보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에스쁘아 스파클링 섀도를 사용하여 손가락으로 스치듯이 표현한 후, 맥 섀도 Mulch로 쌍겹 라인 아래에 라인을 그리듯 포인트를 준다. 눈 안 점막에 메이블린 붓펜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채운 후, 마스카라로 또렷하게 한번 더 마무리한다.

눈썹은 너무 진하면 자칫 강하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한스킨 02호 그레이 브라운 아이브로우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채운다는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립은 혈색을 주어 올드해 보이지 않게 마무리하는데, 과도한 립스틱보다는 중앙에만 톡톡 찍듯이 바른 뒤 건조하지 않게 립밤으로 한번 더 터치한다.

# <면접 헤어> by 박지선 디자이너

 
 
요즘 앞머리가 있는 단발 헤어스타일이 많다. 이 경우 깔끔하게 스트레이트를 해주거나 깔끔하게 묶어 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활동적이고 밝은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모발 끝 쪽을 아웃컬 해 뒤집고,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내려준다. 목선 가장 아래쪽부터 롤을 굴리며 바깥으로 뻗치게 드라이해준 후, 사이드 아래쪽도 같은 방법으로 뻗치게 드라이한다. 사이드 윗부분은 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롤을 뒤로 돌려 빼주는 것이 팁이다.

앞머리 길이가 짧다면 깔끔하게 앞머리를 올리는 것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본인의 얼굴에 어울리게끔 깔끔하게 드라이할 것을 추천한다.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리고, 앞머리 양쪽 옆은 뒤로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넘겨주면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느낌을 주는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도움말 : 에이바이봄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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