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간미연 등 이어 주중한국대사관 2015 한·중 문화 홍보대사 위촉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권영세)은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송년 한중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선 신수민, 미 류소라, 미 이사라에게 2015 한·중 문화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장나라, 간미연, 이태란 등 유명 연예인이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지만 대사관 산하 주중한국문화원이 아닌 대사관에서 직접 위촉장을 전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 김서연을 포함한 2014 미스코리아 4인은 2015년 한해 동안 한국 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권영세 주중한국대사는 "위촉장을 전달받은 미스코리아 4인은 내년 한 해 동안 주중한국대사관을 도와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대사관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미스코리아 4인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이들의 노력에 힘 입어 한-중간 문화 교류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 한·중 문화 홍보대사를 위촉받은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선 신수민, 미 류소라, 이사라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송년 한중 문화예술인의 밤에 참석하고 주중한국대사관을 방문하는 등 한·중 문화 전도사로서 첫 2박3일 일정을 소화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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