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서 한국 워커힐호텔 백석남 수석 주방장과 함께 김장 시연

 
 
2015년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4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중국에 한국 대표 음식 김치의 맛을 알리기 위해 두팔을 걷어부쳤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선 신수민, 미 류소라, 미 이사라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중국 주요 인사 및 외교사절 300여 명 앞에서 김치 담그기를 시연했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중 문화예술인의 밤은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권영세)이 연말연시를 맞아 베이징 크라운플라자호텔 및 한국 워커힐호텔과 공동 주최한 행사다. 2014 미스코리아 4인은 주중한국대사관이 임명한 '2015년 한·중 문화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워커힐호텔 백석남 수석 주방장의 지도로 진행된 김치 담그기 행사는 미스코리아 4인을 포함한 300여 명 참가자 전원이 함께 참여해 장관을 연출했다.

1989년 김치에 대한 집중과 열정으로 한국 호텔업계 최초의 김치 연구소를 창립한 워커힐이 자체 개발한 SUPEX 김치는 짜지 않으면서 풍부한 탄산 식감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서 김치 담그기 시연을 선보인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은 "중국에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서 2015년에는 중국에 한국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치 담그기 행사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 뷰티 트렌드 소개 등 순서가 마련됐으며,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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