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시작과 함께 2015년 컬러 트렌드가 관심사로 부상했다. 특히 세계적인 색채전문기업 팬톤은 2015년 유행 컬러로 ‘마르살라(Marsala)’를 점찍었다.

적갈색 계열의 마르살라 컬러는 우아한 느낌이 강해 코트와 원피스로 선택 시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숙성된 와인빛의 마르살라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멈 코트는 깔끔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듯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만약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셔링 디테일이 살짝 가미된 마르살라 컬러 원피스를 추천한다.

▲ 사진=코트, 원피스-미니멈, 시계-Gc 워치, 가방-오야니
▲ 사진=코트, 원피스-미니멈, 시계-Gc 워치, 가방-오야니
마르살라에 어울리는 컬러로는 그레이, 골드, 베이지 등이 있다. 지난 2015년 유행했던 버건디 보다 한층 차분한 것이 특징인 만큼 마르살라 코트와 원피스에 같이 매치하는 컬러도 차분한 톤을 선택하는 것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고조시키는 비결이다.

마르살라 컬러는 마음과 몸, 영혼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고 자신감 넘치게 해주는 만큼 중요한 미팅, 격식 있는 자리에 맞는다. 과하지 않은 레드계열 컬러감은 한국인의 피부색과도 잘 어울린다.

[패션팀]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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