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소속사 WS엔터네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예정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톱4 진출자 유성은이 가수 백지영의 소속사와 계약을 앞뒀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유성은이 조만간 전속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이고 다음주께 다시 한 번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이 유성은을 많이 아꼈고, 회사 측도 유성은의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은은 ‘엠보코’ 방송 당시 진한 R&B 창법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톱4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손승연에게 우승을 내줬다. 백지영은 유성은의 코치로 활약하며 그녀가 톱4까지 오르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간 ‘엠보코’ 상위권 진출자들은 계약에 의해 방송이 끝난 뒤 3개월 간 유니버설코리아 소속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 계약이 오는 10일 만료됨에 따라 유성은은 새 둥지를 찾아야 했고, ‘엠보코’ 방송 과정에서 유성은에게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던 백지영이 자신의 소속사로 이끌어준 것.

앞서 유성은은 ‘엠보코’ 종영 후에도 백지영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며, 그가 3년 만의 댄스곡 ‘굿보이’로 컴백할 당시 깜짝 선물을 들고 대기실을 찾기도 했다.

한편 ‘엠보코’ 우승자인 손승연은 유니버셜 코리아에서 첫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며, 우혜미, 지세희는 현재 소속사를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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