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공명이 '화정'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서강준, 이태환의 뒤를 잇는 신예스타로 부상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공명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명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에 출연한다. 주인공 정명공주의 호위무사이자 가장 가까운 벗인 자경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공명은 '화정'에서 차승원, 이연희와 호흡을 맞춘다. 공명이 맡은 자경은 노예생활을 하며 악만 남은 시니컬한 캐릭터. 하지만 정명공주에게만은 마음을 다하는 인물로 극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공명은 소속사를 통해 "'화정'을 통해 첫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 캐릭터를 위해 열심히 액션 연습도 하고 있고 작품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프라이즈 공명, 화정 출연
▲ 서프라이즈 공명, 화정 출연

공명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3년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강태오, 공명, 이태환)로 데뷔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이 첫 작품이다. 이 밖에 영화 '수색역',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도희야', '어떤 시선-얼음강', SNS 드라마 '무한동력'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공명이 서강준, 이태환의 뒤를 이어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화정'은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 PD와 '이산', '동이', '마의'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방영.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 서프라이즈(공명 서강준 유일 강태오 이태환)
▲ 서프라이즈(공명 서강준 유일 강태오 이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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