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데부 17주년 콘서트 티저 (사진 신컴엔터테인먼트)
▲ 신화 데부 17주년 콘서트 티저 (사진 신컴엔터테인먼트)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화는 오늘(8일)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티저를 공개했다.

신화는 지난 1일, 정규 12집 앨범 발표 임박을 알리는 프로젝트 티저컷을 시작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5일에는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 10기의 모집을 예고하는 티저컷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늘 공개한 프로젝트 티저컷에는 '17th Anniversary Concert'의 키워드 밑으로 ‘2015.03.21-22 (Olympic Park Stadium)’의 콘서트 개최 날짜가 명시됐다.

신화는 지난 2001년 첫 단독 콘서트였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매 콘서트마다 국내 팬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팬들까지 몰리며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화의 데뷔 17주년 콘서트는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비롯, 2008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012년 국내에서 4년의 공백 후 가졌던 컴백 콘서트에 이어 신화와 ‘신화창조’에게 뜻 깊은 장소로 상징되고 있는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콘서트를 연다.

신화는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 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재치와 개성이 돋보이는 VCR 영상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서울 콘서트에서는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하고 돌출 무대를 구성했다. 2만 4천 여명의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올해는 1년 9개월 만에 신화가 정규 12집 앨범을 내는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구성이 돋보이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니 오는 3월 개최되는 그룹 신화의 콘서트에 많은 팬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월 말 정규 1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3월 21-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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