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비 도진 (사진 마블팝엔터테인먼트)
▲ 하트비 도진 (사진 마블팝엔터테인먼트)

하트비 도진이 신곡 '혼잣말'의 인기에 소감을 밝혔다.

하트비 도진은 12일 하트비의 공식 SNS에 "저희 두 번째 싱글 '혼잣말'이 무려 10개 사이트에서 10위권 안에 다 들었어요!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트비 도진은 숫자 초 10 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하트비 도진은 '미생' 임시완을 닮은 외모로 '임시완 닮은꼴'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는 멤버.

하트비의 소속사 마블팝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케이크에 꽂힌 숫자 '0'의 의미는 두 번째 싱글인 '혼잣말' 음원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0위권 진입을 달성한 음원 사이트의 숫자. 신인임에도 이례적인 음원 차트 성적을 보이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사랑해 주신 만큼 앞으로 더 노력하는 하트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트비의 '혼잣말'은 지아와 콜라보레이션한 곡이다. 공개 직후 먼데이키즈와 박정현, EXID의 '위아래' 등을 제치고 싸이월드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음원 발매 후 5일이 경과 된 12일 현재 다음 뮤직 1위, 멜론 뮤직 17위, 엠넷 뮤직 3위를 기록 중이다.

하트비의 '혼잣말'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담은 따뜻한 감성 발라드. 하울이 프로듀서와 작사를 맡았다. 윤미래 '너를 사랑해'와 다비치 '괜찮아, 사랑이야', '괜찮아, 사랑이야' O.S.T에 참여한 인디 밴드 '로코베리'가 작곡, 박신원이 기타 세션으로 힘을 실었다.

한편 하트비는 오랜 연습기간을 거쳐 탄생한 보컬 그룹. 오직 음악으로만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실력파 신예다. 멤버를 공개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선택해줘'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