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밤 애니멀즈' 강남 조재윤 곽동연
▲ '일밤 애니멀즈' 강남 조재윤 곽동연

'일밤 애니멀즈'에 '혼자사는 남자'들이 뭉쳤다.

13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애니멀즈' 측은 "M.I.B의 강남과 배우 조재윤, 곽동연이 멤버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애니멀즈'는 서장훈, 지오디 박준형,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애니멀즈'는 '아빠 어디가'의 후속 코너.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로 시청자를 만난다.

강남과 조재윤, 곽동연은 현재 '싱글 라이프' 중인 자취남이다. '애니멀즈'를 통해 혼자가 아닌 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민낯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조재윤은 오는 2월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평소 청소와 빨래를 좋아하는 깔끔남으로 알려진 조재윤이 결혼 전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예능대세 강남은 동물들과 어떤 꿀 케미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로 주목받은 곽동연은 유일한 고교생 멤버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애니멀즈' 측 관계자는 "가족이 필요한 자취남들과 동물의 신개념 공동체 프로젝트 속에서 가족처럼 감정을 교류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줄 수 없는 또 다른 개념의 힐링과 위로감을 느낄 수 있는 꼭 필요한 출연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아마존의 눈물'로 유명한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흥행 제조기로 잘 알려진 제영재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통 다큐와 예능 피디의 만남으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오는 1월 25일 첫 방송 예정.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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