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이재윤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15일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진은 최강희(차홍도 역)가 이재윤(장두수 역)과 함께 첫날밤을 치르는 모습이 담긴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강희와 이재윤은 전통 혼례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새색시로 변신한 최강희는 연지곤지에 족두리까지 갖춰 쓰고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이재윤이 다정하게 볼을 매만지자 최강희가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최강희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을 가진 여자 차홍도 역을, 이재윤은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 장두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두수(이재윤 분)는 홍도(최강희 분)가 7년 동안 짝사랑해 온 상대로, 홍도의 안면홍조증 때문에 서로 제대로 마주본 적도 없는 사이이기 때문에 공개된 장면이 대체 어떤 내용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 상황.
한편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환자 앞에만 서면 생기는 자신의 이명현상에 홍도가 치료제라는 것을 안 이석(천정명 분)이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한 회유에 나설 예정. 또 지난 주 홍도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쳐주겠다고 장담한 이석이 과연 어떤 치료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