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사진 하퍼스바자)
▲ 김재중(사진 하퍼스바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JYJ)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중은 19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2월호 인터뷰를 통해 10여년 간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재중은 "저조차도 제가 싫어지는 때가 있는데 이렇게 완벽하게 포용해주는 사람들이 팬들 외에 또 있을까 싶다. 그 마음을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대적인 신뢰가 생긴다"라며 "누구를 위해서라도 제 자신을 희생하고 싶지 않지만 유일하게, 나를 좀 버려야 한다면 저는 그들(팬)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인터뷰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신비스럽고 섹시한 분위기로 여심을 흔들었다. 관계자 측은 "김재중은 카메라 앞에서는 도발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면서도 현장 스태프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소탈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KBS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 출연 중이다.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관찰력을 자랑하는 국정원 캐릭터 선우 역을 맡았다. 엄마 혜림 역의 배종옥과는 남부럽지 않은 모자 관계를, 연인 윤진 역의 고성희와는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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