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슨즈베이비, 신생아 엄마 200명 대상으로 ‘신생아 트러블 실태 및 피부상식’ 설문조사

생후 1년까지의 신생아를 둔 엄마들 대부분이 건조, 침을 흘려 턱 주변이 붉어진 현상, 기저귀가 닿아 민감해진 피부 등 시시각각 변하는 아기 피부를 겪으면서도 절반 이상은 트러블의 근본원인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즈베이비가 초보맘들이 겪는 신생아 트러블이 무엇이며 신생아 피부 상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0~12개월 신생아 자녀를 둔 기혼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들어봤다.

# 절반 이상의 엄마들, 신생아 피부트러블의 근본 원인 잘 몰라
설문에 응한 200명의 엄마들 중 90.5%는 아기 피부가 건조해졌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이어 피부거침(86%), 붉어진 경우(80.5%), 각질(65%), 부어 오름(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침을 흘려 거칠어진 피부, 기저귀로 인한 자극,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등도 신생아 시기에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피부 증상으로 꼽혔다.

이와 같이 각질, 붉어짐 등 신생아 시기 다양하게 겪는 피부 트러블의 근본 원인에 대한 물음에 절반 이상인 68.5%가 ‘환경적/외부적 요인’을 꼽았지만 전문가 의견은 달랐다. 을지대학병원의 한태영 피부과 전문의는 “아기 피부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생후 1년 동안의 신생아 시기에는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피부장벽의 기능이 성인보다 미성숙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분을 빨리 잃고, 외부자극에 대한 방어가 취약해서 피부 트러블이 쉽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 근본 원인을 피부장벽으로 꼽은 것이다. 하지만 해당 물음에 ‘피부장벽이 약해서(아기 피부의 자체적 요인)’라고 답변한 엄마들은 22.5%에 불과했다.

▲ 단 7일 사용으로 연약한 신생아의 피부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존슨즈베이비의 신생아용 수딩내추럴'
▲ 단 7일 사용으로 연약한 신생아의 피부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존슨즈베이비의 신생아용 수딩내추럴'
# 생후 1년 신생아기에 피부도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사실 몰라
또한 조사결과, 절반에 가까운 44.5%는 신생아기에 아기의 키와 몸무게가 급격히 자라는 것처럼 피부도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돼 신생아 피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태영 피부과 전문의는 “전 생애에 걸쳐 사람의 피부가 가장 급격히 성장하는 때는 생후 1년 동안의 신생아 시기”라며, “이 때 근본적으로 경표피 수분 손실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피부장벽 기능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으면 잦은 신생아 트러블로 건강한 피부 성장을 방해하게 되므로, 피부장벽을 보호해주는 차원에서 자극이 적은 신생아 전용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피부장벽 기능이 향상되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생아 로션을 선택할 때도 기본적으로 저자극 로션을 고르되 피부장벽 강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이지나 매니저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이제 막 첫 아기의 엄마가 된 초보맘들은 신생아 피부의 특징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생후 1년까지는 피부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엄마들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막연히 각질, 붉어짐 등 트러블 완화에 좋은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 실제 신생아 트러블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우리 아기가 건강한 피부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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