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위안, 학원 불량근무 논란 해명(사진 JTBC)
▲ 장위안, 학원 불량근무 논란 해명(사진 JTBC)

방송인 장위안(30) 측이 불량 근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위안 씨가 과거 강의를 했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장위완이 과거 근무했던 A 어학원에서 무단결근과 지각을 수차례 반복했고, 수업 태도도 불성실했다고 보도했다. 장위안과 새롭게 계약한 어학원은 A어학원에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등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이다.

장위안 소속사 측은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했다"며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장위안은 중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한국에서 어학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고, 최근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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