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번호 984N(2011.08.10. )등 전 제조번호 제품 자진 회수

올해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으며 유통 다각화에 나선 독일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피지오겔’의 사업 확대에 재동이 걸렸다. 국내 판매 중인 ‘피지오겔 에이아이선크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회사가 자진 회수에 나선 것.

9월5일 식약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지오겔 에이아이선크림 일부 batch의 제품에서 '니트로스아민'(nitrosamine)이 검출되어 제조번호 984N(2011.08.10. )등 전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서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고 공고했다.

니트로소아민은 화장품에 쓸 수 없는 발암물질 중 하나로, 제조 단계에서 고의로 첨가하지 않더라도 원료성분끼리의 반응 중 미량이 생성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 내용은 오는 2014년 4월23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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