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소녀시대 티파니(사진= DHC, 입큰)
▲애프터스쿨 나나, 소녀시대 티파니(사진= DHC, 입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해요."

어느 카피 문구처럼 스킨케어의 처음과 마지막을 담당하는 클렌징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모자름이 없다. 잘못된 클렌징은 자칫 피부를 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올바른 세안은 부스터 제품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기초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고, 단순한 클렌징을 넘어 스킨케어 기능까지 담당하며 피부 미인의 지름길로 인도한다. 이에 피부 타입별 꼭 필요한 효과를 담은 폼클렌징을 추천한다.

# 건조 또는 민감성 피부는 보습이 중요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는 안색까지 맑고 건강해 보인다는 사실. 클렌징 제품도 풍부한 보습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평소 피부 건조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민감성 피부를 지닌 이라면 보습 효과를 강조한 클렌징폼은 더욱 유용하다.

'CNP 하이드로 인텐시브 젠틀 클렌징폼'은 민감하고 건조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촉촉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폼이다. 멀티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며 다양한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피부 친화적인 멀티 세라마이드와 함께 풍부한 보습을 선사한다.

'아벤느 로씨옹 미셀레르'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간편하게 세안을 도와주는 클렌징 워터다. 클렌징 중이나 세안 직후에 빼앗기기 쉬운 피부 수분을 지켜주기 때문에 건조함이나 당기는 느낌이 없이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진정 효과가 입증된 아벤느 온천수가 함유돼 자극 받은 피부를 세안 단계에서 진정시켜 준다고.

'아더마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는 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풍부한 오일성분이 함유된 폼 클렌저다.레알바 오트 추출물 성분이 자극 없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돼 세정 후 건조함을 방지한다. 특히 피부과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 감독 게 효능 평가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리엔케이 퍼펙트 크리미 클렌징 폼'은 미세한 클렌징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세안해주는 딥 클렌징 효과의 클렌징 폼이다. 풍부하면서도 탄력감 있는 거품이 피부 자극을 덜어주는 거품세안을 도와주며 올리브 오일 성분이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유지시켜 준다.

#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이라면 브라이트닝 기능에 초점

 
 
칙칙한 피부 톤에 대한 고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거뭇거뭇하고 어두운 피부 톤을 좀더 밝게 가꾸고 싶다면 우수한 세정력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는 폼클렌징을 활용해보자.

'아이오페 아이디얼 클렌징 폼 휘핑 브라이트너'는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풍성한 거품의 브라이트닝 딥 클렌징 폼이다. 생크림 같이 쫀쫀하고 농밀한 거품이 피부에 밀착돼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이 지워주며 파파인 효소가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톤을 맑게 가꿔준다.

'토니모리 플로리아 브라이트닝 폼 클렌저'는 진주빛 펄감의 텍스처로 진주처럼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로 케어하는 산뜻한 폼 클렌저다. 피부를 어둡고 얼룩덜룩하게 보이게 하는 각종 노폐물과 묵은 각질, 과다 피지를 깨끗하게 세정해 환하게 빛나는 물빛 브라이트닝 케어를 선사한다.

'더페이스샵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폼'은 쌀에서 추출한 쌀뜨물과 천연 세정 성분 솝워트 추출물이 피부를 더욱 맑고 환하게 가꾸어주는 브라이트 딥 클렌징 폼이다. 생크림처럼 풍부하고 폭신한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클렌징해준다.

'키엘 클리얼리 코렉티브 화이트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는 크리미한 질감이 당김 없이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작약 추출물, 화이트 버치 추출물 등이 눈에 띄게 밝은 피부를 선사하는 데일리 폼 클렌저다.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마무리감을 주고 은은한 라벤더 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 트러블성 피부는 모공 케어가 필수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잘못된 습관이나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 등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피부 위에 울긋불긋 올라온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연 후 자극 없이 모공을 집중 케어해주는 세안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세안할 것을 권장한다. 세안 후 보습 제품을 통한 진정 케어는 필수다.

'‘CNP 에이클린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는 성난 피부를 위한 산뜻한 젤 포밍 클렌저. 살리실산이 묵은 각질은 제거하고 모공에 쌓인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 트러블을 완화시켜 준다. 또한 알란토인, 고삼추출물 등 식물성 추출물이 피부 안팎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붉은기를 완화시켜 준다.

'입큰 포어 프레쉬 클렌징 폼'은 피부 정화능력이 뛰어난 산세베리아와 해송, 로즈마리의 자연성분과 클렌징 성분이 결합한 O2 바이탈 클렌징 시스템으로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클렌징이 가능하다.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클렌징하며 모공 수렴효과로 토탈 모공 케어를 실현한다.

'아이젠버그 퓨리파잉 라이트 포밍 젤'은 성난 피부를 잠재워주는 젤 제형 클렌징 폼이다. 말굽잔나비버섯추출물이 함유돼 메이크업은 물론 피지와 미세먼지까지 클렌징해주며 다양한 성분이 피지 조절, 모공 수축,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면서 뛰어난 진정효과를 선사한다.  

'DHC 포어 페이스 워시'는 쫀득한 크림형 거품으로 두꺼운 메이크업은 물론 블랙헤드까지 말끔하게 클렌징해주는 제품이다. 왕귤껍질추출물, 오렌지껍질추출물 등이 피지를 제거하고 과잉 분비된 피지를 말끔히 컨트롤하며 다양한 보습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예쁜 피부의 시작은 클렌징이다. 올 봄 좀더 어려보이는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자신의 피부 타입부터 분석한 후 그에 맞는 폼클렌징을 선택해 보는건 어떨까.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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