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장량 '남인방친구'(사진 더블유엠컴퍼니)
▲ 박해진 장량 '남인방친구'(사진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중국배우 장량과 묘한 남남 케미(케미스트리)를 연출했다.

26일 박해진의 소속사는 박해진이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극중 절친 장량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입을 맞추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 측은 "박해진과 장량이 술자리에서 만취해 키스 직전까지 다다르는 상황으로 박해진의 애드리브가 더해져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며 "현장에서 박해진은 장량을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폭풍 애드리브를 펼쳤고 그런 박해진의 모습에 장량까지 동화돼 현장을 빵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해진의 중국 주연작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박해진과 장량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극 중 천사처럼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SBS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게 된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남인방-친구'는 올해 중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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