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보다 회복 기간 짧고 통증 없어 인기

▲ 사진 제공 = OBS ‘닥터앤스타’ 방송 캡쳐, 유스피부과/‘아토스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는 탤런트 안연홍(왼쪽), 이칸희(오른쪽)
▲ 사진 제공 = OBS ‘닥터앤스타’ 방송 캡쳐, 유스피부과/‘아토스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는 탤런트 안연홍(왼쪽), 이칸희(오른쪽)
강남구 신사동 강이숙(33세)씨는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모공으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모공이 점점 커지고 늘어나, 주름이 생기더니, 울퉁불퉁한 ‘귤껍질’ 피부가 됐다.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 별도의 모공커버 제품으로 감춰봐도 모공이 가려지지 않아 고민이다.

사람의 피부에 2만여 개의 모공이 있다. 정상적인 모공의 평균 지름은 약 0.02~0.05mm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호르몬 분비 과다로 인한 피지선의 발달, 노화 등으로 피부 재생 기능 및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지속되면 모공을 지지하는 콜라겐, 탄력 섬유가 변성되고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모공이 넓어지게 되는 것.

특히 20대 후반부터 노화로 인해 광대 주변 및 턱 주변의 쳐진 모공이 서로 이어져 모공처럼 보이는 모공 주름으로 인해 도자기 같은 매끈한 피부의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모공이 작아 피부 결이 매끄럽다면 도자기 피부로 불린다. 투명하고 결점 없는 피부는 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피부는 동안 얼굴을 결정짓기도 하는데, 주름뿐만 아니라 늘어난 모공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모공이 넓어지고 늘어나는 이유는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 피지 분비 과다로 인한 블랙 헤드를 방치, 손으로 짜는 습관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미 늘어난 모공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모공 축소 레이저 시술은 ‘희망적’이다.

보통 ‘모공 축소 레이저’라 하면 프락셀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시술 후 갈색 색소 침착 등 부작용과 시술 시 받는 통증,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회복기간으로 인해 시술을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민감성 피부나 안면홍조가 있는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프락셀 레이저의 대안으로 모공 축소에 효과적인 ‘아토스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아토스 레이저는 프락셀 보다 통증이 없고 시술 후 붉어짐 현상이 적어 회복 기간도 짧다. 박피의 원리로 표피에 손상을 주는 프락셀, MTS, 모공 스템프와 달리 아토스 레이저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 시키고 열 전달은 극대화시켜 표피는 보호한다.

유스피부과 강현영 원장은 “아토스 레이저는 써마지 CPT 등과 같이 RF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탄력을 결정하는 진피층에 전달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키는 원리로, 피부 콜라겐 층을 젊고, 건강하게 복원시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효과로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이 스스로 좁혀지게 돼 모공 축소는 물론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일명 ‘콜라겐 폭탄 레이저’로 불리는 아토스 레이저는 스스로 차오르면서 피부 탄력을 만들기 때문에 피부가 단단하면서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멍, 흉터 없이 안전하고 부기가 없어, 일상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

한편, 유스피부과는 ‘2014 대한민국 메디컬 대상’ 안티에이징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연예인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OBS ‘닥터앤스타’를 통해 늘어난 모공, 눈가 주름으로 고민하던 탤런트 이칸희, 안연홍에게 ‘아토스 레이저’ 시술을 해 도자기 피부로 변신시켜 화제가 됐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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