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몸에는 2개의 심장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진짜 심장이요, 또 하나는 자궁을 뜻한다. 그만큼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여성의 존재 자체를 규정짓는다고 할 만큼 중요한 곳이다.
정혜정 원장(청담 피부관리실 ‘파라팜에스테틱’)이 자궁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본인이 4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다. 폐경기가 다가오면서 여러 고통에 시달리는 고객들을 보면서 “나도 미리 준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체와 호르몬에 대해 공부하면서 엄마의 자궁 상태에 따라 아이의 평생 건강이 결정된다는 중요한 사실 또한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토리W 힙톡스' 프로그램을 론칭하여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와 함께 공통마케팅을 펼치게 된 것도 한 명의 여성이라도 자궁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정 원장은 “부부가 아무 문제가 없어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 그리고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여성들까지 모두 자궁을 따뜻하게 관리하고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달라지는 자신의 몸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 역시 자궁의 건강을 도모하는 힙톡스 케어를 통해 여러 긍정적인 변화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정혜정 원장이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스토리W 힙톡스'는 여성의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곳인 자궁 건강을 도와 하체 슬리밍 효과는 물론 여성 건강을 도모한다.
자궁이 차고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자궁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는 현대의 젊은 가임기 여성들에게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데, 문제는 여성들 스스로가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랫배가 차고 생리통과 어혈이 심해도 오랫동안 겪어온 일이기 때문에 진통제로 버티며 그러려니 하는 것이다.
힙톡스 케어는 여성의 하단전의 에너지를 올려줄 수 있는 이너뷰티 과정,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한 문진 과정, 하단전의 에너지를 주고 경락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메인관리 과정, 홈셀프 방식을 교육시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통해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생리 전 증후군, 갱년기 호르몬 이상 등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특히 기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문 제품과 수기 테크닉만을 사용해 배농과 순환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정혜정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5년 가까이 진행해 오면서 놀라운 변화를 겪는 고객들을 많이 봤다”며 “올해도 ‘스토리W 힙톡스'에 주력하여 보다 많은 여성들이 자궁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여성의 자궁은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한 만큼 따뜻하게 유지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어야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정 원장의 말처럼 자궁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것은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터전이자 평생 여성을 여성다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근원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자궁은 안녕하신가요?
사진=이근일 기자 skyroot25@beautyhankook.com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