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런웨이를 물들인 컬러 아이라인이 올봄 더욱 극대화된 컬러와 연출법으로 일상 속에 스며들 전망이다. 2015년 대세 컬러인 퍼플레드, 브라운 계열부터 그린과 블루 컬러까지. 올봄 트렌드세터를 꿈꾼다면 해답은 컬러 아이라인에 있다.
가벼운 피부 표현에 컬러 아이라인 더하면 세련미 UP
컬러 아이라인을 연출하고 싶다면 피부는 최대한 가볍게 표현할 것을 권장한다. 가벼운 피부 표현과 어우러질 때 눈매가 더욱 강조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아이라이너 색상은 브라운, 그린, 블루, 퍼플 등 계열이 유용하다. 눈가 점막을 메우듯 얇게 그려 넣어도 좋고, 끝 부분을 살짝 올려 캣츠 아이로 연출해도 도회적인 느낌을 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색상의 채도가 높다면 블랙 아이라인과 곁들여 중화시키도록 하자. 블랙 아이라이너로 전체 라인을 그려 넣은 후 눈매 끝 부분 또는 언더 라인에 컬러감을 주면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다.
펄감이 있는 아이라이너를 활용한다면 70년대 레트로 연출법을 추천한다. 마치 아이섀도를 바르듯 아이라이너를 쌍커풀 라인에 펴발라 극대화된 룩을 연출하면 70년대 레트로풍 메이크업 완성. 캣츠 아이로 연출하면 세련미는 더욱 배가된다.
★ Editor's Pick_ 이런 제품 어때요? 
① '슈에무라 메탈:잉크 아이라이너' 10가지 메탈릭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탄력 있는 브러시 팁으로 손쉽게 라인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② '터치인솔 스타일블랙 젤 라이너' 다이아몬드 펄을 사용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주며 아이섀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③ '랑콤 이프노즈 워터프루프 콜' 선명한 컬러가 하루종일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오토매틱 아이라이너로 2015년 봄 시즌을 맞아 민트 컬러가 추가됐다. ④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 틴트' 워터 텍스처와 컬러 피그먼트들이 극도로 얇은 펄 입자를 균일하게 흩어지게 해 컬러의 투명함과 강렬함을 최대한 돋보이도록 해준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