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승부의 신’ - ‘군통령 결정전’ 대결서 깜짝 재회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군복무 중인 친오빠와 재회해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최근 진행된 MBC ‘승부의 신’ 녹화에는 카라와 시크릿이 출연해 ‘군통령 결정전’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수원 소재의 공군기지를 찾아 ‘매력발산 댄스 대결’, ‘팔씨름’, ‘씨름’ 등 총 7라운드에 걸쳐 접전을 벌였다.

이날 녹화에서 카라와 시크릿이 수원의 한 공군기지를 찾아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구하라의 친오빠가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대결 도중 카라와 시크릿을 응원하는 지인들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던 도중, 구하라의 친오빠 영상이 나오며 실제로 군복무중인 구하라의 친오빠가 녹화 현장을 방문한 것. 갑작스런 오빠의 등장으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구하라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간 방송을 통해 “오빠를 위해 군부대로 면회를 갔다”고 밝히기도 했던 구하라는 이날도 “오빠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좋다. 오빠 사랑해” 라고 말하며, 두 남매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카라와 시크릿이 대결을 펼치는 ‘승부의 신’ 첫 걸그룹 대결인 ‘군통령 결정전’은 16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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