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운커펌, 컨설팅 전면에 내세운 엘세븐헤어로 새롭게 출범

▲ 1인 기업이 아닌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주)커펌 이강훈 대표, 양철희 부사장(우측에서부터 네번째, 다섯번째)
▲ 1인 기업이 아닌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주)커펌 이강훈 대표, 양철희 부사장(우측에서부터 네번째, 다섯번째)

새해가 되면서 미용업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런칭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컨설팅을 전면에 내세운 L7HAIR(엘세븐헤어)가 출범되어 화제다.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엘세븐헤어의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커펌 이강훈 대표와 양철희 부사장을 비롯하여 각 지점의 원장들이 참석했다.

엘세븐헤어는 지난 1997년 성신여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6개의 매장과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강운커펌이 ‘직영 형태의 맞춤컨설팅 전문 미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그동안 이강운커펌으로 운영되어오던 모든 매장은 엘세븐헤어로 바뀌게 되며, 이들의 성공 노하우를 같이 할 가맹점도 모집하게 된다.

L7HAIR는 Love, Lifestyle, Luxury, Lucky, Listen, Learn, Leader를 모토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파악하여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또한 가맹점에게는 찾아가는 ‘밀착관리’로 근본적인 것부터 바꿔나가는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단순히 인테리어나 간판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가게를 꾸려간다는 개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준다는 것.

엘세븐헤어는 가맹점에게 자체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통해 좋은 제품을 쓰면서도 큰 폭의 세일을 해서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방법,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방법, 전문 세무&노무사에 의한 세금과 직원 복지 관리, 23개 국내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공급, 승급 디자이너가 1년 내에 월매출 천만 원을 달성하는 시스템, 인성교육과 마케팅 스킬 병행 등을 약속한다.

▲ 이강운커펌에서 엘세븐헤어로 새롭게 거듭난 성신여대본점
▲ 이강운커펌에서 엘세븐헤어로 새롭게 거듭난 성신여대본점

직영 형태로 관리되는 엘세븐헤어 매장은 컨설팅의 혜택에 따라 골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나뉜다. 골드는 방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인성교육, 기술교육이 제공되며, 루비는 골드의 혜택에 트렌드 교육, 월별 이벤트 마케팅, 자체 쇼핑몰 활용 등의 혜택이 더해진다. 사파이어는 위의 혜택에 인력지원이 더해지며, 다이아몬드는 이 모든 혜택에 사업계획서, B to B, 에어리어, 공연&문화, 외국인 마케팅, 월2회 방문컨설팅 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오픈 시 지원되는 사항으로는 루비와 사파이어의 경우, 오픈 C/I물 20% 절감 지원, 오픈 이벤트 행사 비용 지원(1일 6시간), 오픈 입점교육 등이며, 다이아몬드는 오픈 C/I물 30% 절감 지원, 오픈 이벤트 행사 비용 지원(2일 6시간), 오픈 입점교육 등이다.

이강훈 대표는 “엘세븐헤어는 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100년을 내다보기 위해 고심한 브랜드”라며 “이강운커펌이라는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팀워크와 소통’을 기본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엘세븐헤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인 기업이 아닌 공동체 형태로 새롭게 출발한 엘세븐헤어는 ‘사람이 바뀌어야 미용실이 성공한다’는 신념을 갖고 밀착 컨설팅을 통해 가맹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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