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금강제화, 블랙야크, 새해 복 전하는 경품 이벤트 펼쳐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패션업계가 설 특수를 잡기 위해 할인전, 고객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설 명절에는 가족, 친지 등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봄 신상품을 포함해 패션잡화나 설 선물세트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을 20~30% 할인 판매하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펼치는 곳들도 있다.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설맞이 선물 제안전’을 실시한다. 웰메이드 설맞이 선물 제안전은 입점브랜드 브루노바피, 헤리토리, 두아니 등에서 셔츠, 타이, 피혁잡화류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2014년 겨울 시즌 제품뿐 아니라 2015년 봄 신상품까지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밀폐용기 등 설 선물세트 등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2일까지 전국 380여개의 웰메이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기업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이달 23일까지 새해 맞이 '해피 뉴 라푸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 뉴 라푸마 프로모션은 라푸마 2015년 SS 신상품 할인 및 특별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다. 라푸마 봄 신상품은 20%, 윈드재킷, 셔츠, 바지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는 30% 할인 판매한다. LF멤버스 기존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션기업 이랜드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2월 13일부터 5일간 '설맞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설 맞이 감사 이벤트는 이랜드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설맞이 감사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평소 감사했던 3명에게 간단한 설 인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랜드가 대신 설 선물 세트를 보내주는 프로모션이다. 당첨 선물은 한우 갈비, 배, 한라봉, 굴비, 곶감 등 설 선물세트다.

금강제화는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20명)에게는 100만원권, 2등(200명)에게는 10만 원 권 등 총 4000만원의 금강상품권을 증정하는 ‘복복복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복복복 페스티벌은 전국 금강제화, 랜드로버,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오는 22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금강제화 매장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파우치도 증정(소진 시까지)한다.

 
 
아웃도어 전문기업 블랙야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랙야크는 5~22일까지 5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그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 추첨을 진행, 당첨자에게 홍콩 트레킹 여행 항공권 및 숙박권(2명, 각 2매), 방콕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2명, 각 2매) 등 추억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로 1만 원 권에서 5만 원 권의 특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평소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명절이 예년보다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며 “설맞이 선물 제안전을 비롯한 패션업계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들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가치소비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팀]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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