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24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봄의 향연 펼쳐...

 
 
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2015(이하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총 32팀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의 라인업은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고루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역시 절묘한 조화를 이룬 라인업이라는 평가다.

먼저 그린플러그드는 감성적인 음악의 ‘문&스카이’스테이지, 경쾌한 락앤롤 공연의 ‘썬&어스’스테이지 등 각기 다른 컨셉을 가진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때문에 타 페스티벌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동시에 접할 수 있으며, 매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1차 라인업에는 국가대표 록밴드 YB와 새 앨범으로 호평을 받으며 인기 몰이 중인 국카스텐, 개성 넘치는 뜨거운감자와 피아 등 무게감이 느껴지는 록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8년의 공백 끝에 재결성한 버즈와 국내 인디 음악계에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폭발적인 무대매너의 록마에스트로 김바다와 김사랑까지 가세한다.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해줄 슈퍼키드, 고고스타, 고고보이스 등 재기 발랄한 밴드들도 빼놓을 수 없다.

록밴드와의 균형을 맞춘 듯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밴드들의 출연도 반갑다. 원모어찬스, 줄리아하트, 에디킴, 커피소년 등 여심을 흔드는 감미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성공적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한 김예림과 실력과 미모를 갖춘 싱어송라이터 프롬, 퓨어킴 등 여성 아티스트도 빠지지 않는다.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의 두 번째 달과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까지 더해져 봄날에 즐기는 음악소풍의 낭만을 한층 깊게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최근 급부상 중인 힙합, R&B 뮤지션의 등장도 눈에 띈다. 강력한 신예 크러쉬와 주영이 페스티벌 무대에 첫 출사표를 던지며, 김필, 김태우와의 콜라보로 주목 받고 있는 힙합듀오 이루펀트 또한 첫 페스티벌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는 총 100여 팀의 출연진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3월13일에 2차 라인업이, 4월3일에 3차 라인업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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