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 중 하나다. 폐암 환자의 5~15%는 무증상일 때 폐암 진단을 받는다. 마른기침이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쯤에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척된 경우다.

2007년 미국 통계 기준으로 폐암환자의 약 85% 정도가 진단을 받은 지 5년 안에 사망했다. 치료 방법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5년 이상 생존율은 15%에 불과하다.

폐암이 말기로 진행된 상태에서는 생존율이 한자리수로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데 국제 폐암학회 보고에 따르면 말기 폐암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 2%로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인 것으로 발표된바 있다.

폐암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적 절제요법,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을 통해 진행된다. 그러나 문제는 폐암의 병변이 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타 장기나 혈액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수술이 가능한 초기 병기 상태에서 폐암을 진단받는 환자 수는 약 15%에 정도로 55%에 육박하는 대다수의 폐암환자는 완치 및 장기 생존의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수술/항암화학요법에 의존한 폐암 치료의 실상이다.

이처럼 어려운 폐암 치료에 최근 한방암치료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병기가 진행되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환자의 체력저하로 인해 항암치료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 한방암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또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고령 폐암환자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인 한방암치료로는 생명나눔한의원의 궁극의암치료법이라는 암 치료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궁극의암치료법은 환자의 병기와 체력상태 및 체질에 따라 산삼생명단과 산삼생맥약침을 처방하는 맞춤식 치료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궁극의암치료법을 통해 진료한 환자가 안정된 종괴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생명나눔한의원의 궁극의암치료법은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평균 수명까지 생존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양방에서도 말하는 질병 통제(Disease Control)로 전이가능성을 줄이고 종양의 성장 속도를 늦춰 결과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 생명나눔한의원 안소미 대표원장은 “말기 폐암은 획일화된 치료법이 아닌 폐암의 진행도와 환자의 체력상태, 체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치료를 시행할 때 치료의 유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료에 임하면 완치가 어려운 폐암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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