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략 전 인구의 1% 가량이 류마티스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 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듦에 따라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여 65세 이후에는 발병률이 3~5%에 이르게 된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이 여성일 정도이다.

이처럼 여성에게서 류마티스관절염이 주로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여성의 임신과 출산, 그리도 여성호르몬 등이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과 악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성들은 나에게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면역세포가 신체 내의 관절을 공격하게 되면서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활막 조직을 침범하게 되는 만성적이면서 진행성인 자가면역질환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90%가 발생 2년 내에 관절손상이 나타났다. 이외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장기들 중 교원질로 이루어져 있는 심장, 신장, 뇌, 혈관들이 손상되게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단순한 관절염과 같은 관절치료는 부적절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세포들의 비정상적인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야 하며 면역체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다.

# 효과적으로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는 AIR프로그램

대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AIR프로그램은 다양한 방법의 한의학 치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치료법들로 구성되어 있어 면역력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AIR프로그램의 면역탕약, 화수음양단, 진수고는 이를 복용함으로써 면역체계의 바탕이 되는 신정(腎精)을 충분히 보충해 근본적인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게 된다. 또한 면역체계의 항진으로 나타나는 국소부위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즉각적으로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위해서 면역봉독약침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또한 면역봉독약침으로 제거된 체내의 순환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왕뜸 치료도 함께 병행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양약과 한의학적 치료를 중지한 이후에도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질병이 쉽게 재발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AIR프로그램으로 면역체계의 정상화가 이루어졌다면 환자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위험요인 스트레스와 과로, 자극적인 식습관 등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또한 적당한 운동으로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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