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 힐미 황정음
▲ 킬미 힐미 황정음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과 시청자의 키맨(key-man)으로 맹활약 중이다.

황정음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 극본 진수완)에서 지성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킬미 힐미'는 '해리성 정체장애(DID :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다중인격장애) 재벌3세 차도현(지성 분)과 정신과 의사 오리진(황정음 분)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코미디.'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을 주제로 '7중 인격' 지성과 '힐링걸' 황정음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펼쳐진다. 7명의 인격(차도현, 신세기,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나나, 미스터엑스)을 연기한 지성과 황정음의 열연 덕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주인공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의 운명의 실타래가 본격적으로 풀리는 상황. 황정음은 지난 14회 방송에서 다가올 운명의 슬픔을 예고하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킬미 힐미' 관계자는 "'오리진'역은 밝고 당찬 면이 있지만, 드라마의 판타지에서 가장 현실에 발을 딛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이라며 "황정음은 그 동안 다양한 씬에서 드라마의 흐름과 차도현의 감정선의 키 맨으로, 시청자들이 7개의 인격을 가진 주인공에게 온전히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차도현(지성 분)의 다중인격 발생 원인이 된 학대 사건의 피해자가 오리진(황정음 분)으로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아픔을 딛고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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