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공식입장, 전 여자친구 임신 사실이면 책임질 것(사진 키이스트)
▲ 김현중 공식입장, 전 여자친구 임신 사실이면 책임질 것(사진 키이스트)

한류스타 김현중(29) 측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의 재결합-임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과 최모 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뤄졌다. 이후 최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재결합-임신설은 22일 여성지 우먼센스 3월호가 보도했다. 매체는 김현중과 김현중 여자친구의 측근을 인용해 "김현중과 여자친구 최씨가 원만히 재결합했다. 현재 김현중의 여자친구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며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현중 측은 최모 씨의 임신설에 대해 “올해 1월 초 최 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 김현중과 그의 부모는 최 씨와 최 씨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으나, 최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 측이 다시 한 번 최 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측은 결혼설에 대해서도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김현중은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현중 측의 재결합과 임신설, 결혼설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지난 2월 22일 한 월간지로부터 인용된 기사들에 대해 김현중씨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중씨와 최모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최모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모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습니다. 이에 김현중씨와 김현중씨의 부모는 최모씨와 최모씨의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모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어제(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씨 측이 다시 한번 최모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입니다.

김현중씨는 최모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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