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레드메인,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스틸사진)
▲ 에디 레드메인,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스틸사진)

에디 레드메인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에디 레드메인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에디 레드메인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금 어떤 심정인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내가 오스카상을 받게 됐다. 세계의 모든 분들과 ALS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주고 싶다"며 "스티븐 호킹 박사의 자녀 분들과도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 이 트로피를 잘 광을 내서 보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 레드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미국배우조합상'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에디 레드메인 외에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은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보이후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미테이션 게임' '셀마'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위플래쉬'가 경쟁을 펼쳤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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