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사진 베이비카라 소진)
▲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사진 베이비카라 소진)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에 대해 전 소속사 DSP미디어가 유족의 입장을 밝혔다.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망 소식은 25일 알려졌다. 베이비카라 소진의 전 소속사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지난 24일 밤 베이비카라 소진 유족의 연락을 받은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라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비카라 소진 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한 연습생.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카라프로젝트'를 마치고, 집이 있는 대전에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베이비카라 소진이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사건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김성희 등 4인 체제로 데뷔했다. 데뷔 이듬해 김성희가 탈퇴하고 구하라, 강지영이 새 멤버로 영입됐다. 카라는 지난해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자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영지(허영지)를 새로운 멤버로 발탁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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