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너드 니모이 별세
▲ 레너드 니모이 별세

레너드 니모이 별세, 원조 '스타트렉' 스팍

레너드 니모이 별세 소식에 세계 영화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레너드 니모이 별세 소식은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트렉'  시리즈(스팍 역)로 유명한 배우 레너드 니모이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3세. 레너드 니모이의 사망 원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알려졌다.

레너드 니모이 별세 소식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세계 영화팬들과 영화인들은 레너드 니모이를 애도했다. 특히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09)과 '스타트렉 다크니스'(13)에서 스팍 역을 맡았던 재커리 퀸토는 "마음이 아프다. 나의 소중한 친구인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다. 당신이 매일 같이 그리울 것 같다. 천사들이 노래로 당신을 안식처로 인도하리라"고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故 레너드 니모이는 1931년 3월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18살에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1950년대 각종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레너드 니모이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건 '스타트렉'이다. 레너드 니모이는 벌컨 행성 외계인과 지구인 사이에서 태어난 항해사 '미스터 스팍'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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