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다양해진 스타일로 돌아온 GD

 
 

감히 범접할 수 없다. 이번엔 여장까지 시도했다. 그것도 아주 아름다운 뒤태로! 지드래곤의 패션은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가수라서, 가수니까 음악과 패션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외치는 그의 철학 그대로 솔로 미니 앨범 '크레용' 속의 지드래곤은 매력이 뚝뚝 떨어진다.

#반전 뒤태가 아닌 반전 앞태!

 
 
'저 멀리 걷는 저 멋진 여자'는 바로 지드래곤! 음악과 재미를 위해 여장까지 시도했다. 문제는 뒷모습이 깜짝놀랄 만큼 여성이거니와 비율 또한 완벽하다는 것. 지드래곤의 이 과감한 포즈와 표정, 의상은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대중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백발에 가까운 금발로 히스테릭하게

 
 

그동안 지드래곤이 보여주었던 헤어스타일은 끊임없이 새로웠던 것이 사실. 빨주노초파남보를 담아낸 컬러풀한 염색이나 투톤으로 야무지게 멋내기, 금발로 영국왕자처럼 우아하기, 투블록으로 댄디하기 등 놀라움과 신선함을 주는 헤어스타일은 지디만의 매력이 되었다.

이런 그가 ‘크레용’에서는 힙합과 일렉의 조화의 곡 특징처럼 백발에 가까운 금발로 변신, 히스테릭 하면서 묘한 매력을 던져주고 있다. 흰 피부, 작은 얼굴, 수많은 표정으로 헤어와 함께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거침없는 패션감각으로~ 컬러풀 지디

 
 

샤워 가운, 니트, 북치는 소년 등 지디의 콘셉트는 네온컬러와 비비드함으로 반짝인다. 깔맞춤으로 지드래곤만의 ‘북치는 소년’을 귀엽게 완성하는가 하면 의사와 환자를 오가는 연기력으로 어느 주연 못지않게 있는 매력을 그대로 발휘하고 있다. 늘 포인트는 잊지 않는다. 어떤 역할이 됐든 컬러와 소품으로 시선을 끄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지드래곤의 철철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화면 또한 예쁘게 채워진다.

#미니앨범 '크레용'은?

 
 

한 곡의 노래 안에 힙합과 일렉이라는 두 가지 장르를 번갈아 등장시키는 실험적인 곡이다. 힙합풍 곡 ‘ONE OF A KIND’와 순정남과 나쁜 남자를 소화해낸 ‘그XX’, 세 번째 곡 힙합과 일렉의 묘한 매력 ‘크레용’까지 전혀 다른 매력과 지드래곤만의 열정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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