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C 데뷔 이미지(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 CLC 데뷔 이미지(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CLC(씨엘씨)가 3월 데뷔한다.

9일 CLC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CLC가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며 데뷔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CLC 데뷔 이미지 사진은 캐릭터 풍선으로 얼굴을 가린 채 앉아 러블리한 소녀들의 풋풋한 매력이 담겼다. 베일에 쌓인 첫 티저 이미지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CLC는 같은 날 오후 2시, SNS를 통해 또 하나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그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CLC는 평균 연령 18세로, 4명의 한국인 멤버와 1명의 태국인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 과정을 공개한 태국인 멤버 'SORN(손)'의 합류만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상황. 큐브 측은 "아시아를 넘어 해외 시장 전반에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는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제작 노하우를 응집시킨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이라 기대를 당부했다.

CLC의 팀명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 언제나 영롱한 빛을 발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풋풋한 포부를 담았다.

큐브 측은 "각각 2~4년간의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쳐 선발된 CLC 멤버 5인은 막강한 비주얼은 물론 노래, 춤 등 기본 소양과 프로듀싱, 악기, 외국어까지 다방면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만 구성됐다"며 "연습생 신분이던 지난 해부터 발달장애 아동 돕기를 위한 자발적 거리공연을 통해 재능기부 선행활동을 펼쳐 온 바, 수준급의 버스킹 실력까지 갖춰 음악 팬들의 입 소문을 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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