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캐스팅으로 2015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우뚝

 
 
뮤지컬 '팬텀'이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앞두고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한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각 분야별 최고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출연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캐스팅된 배우들을 살펴보면 말이 필요 없는 진짜 뮤지컬 배우들이다. 이들을 하나의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것과 최고의 연기와 노래를 앞세워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감이 크다.

이번 초연 무대에는 캐스팅 1순위 초특급 뮤지컬 배우 류정한, 다양한 작품에서 노래실력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보컬리스트 박효신,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팬텀 역할을 맡았다.

또한 세계무대를 누비며 인정받고 있는 고(古)음악계의 최고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 뮤지컬 배우 임혜영과 소프라노 김순영이 출연하며, 최정상 국보급 발레리나 김주원과 황혜민이 함께 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작품으로 가스통 르루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팬텀'은 그동안 여타 작품에서 조명 받지 못했던 팬텀의 비밀스러운 유년기 시절을 깊이 있게 다루고 흥미로운 캐릭터와 장면들을 추가하여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라드 카리에르와 벨라도바의 사랑을 정통 클래식 발레로 표현한 장면은 뮤지컬 '팬텀'의 백미가 될 것이다.

또한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재현한 3층 구조의 웅장한 무대 세트와 400여 개 전구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약 200벌의 다채롭고 로맨틱한 의상은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에서 팬텀은 감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가면을 착용해 그의 내면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이외에도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해 작곡된 모리 예스톤의 4곡이 새롭게 추가되며 오페레타(Operetta) 스타일의 음악에 일렉트로닉 요소를 더한 편곡으로 감동적인 선율을 들려 줄 전망이다.

뮤지컬 '팬텀'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은 오는 26일에 공개되며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한국 초연되는 뮤지컬 '팬텀'은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상래 객원기자  jsr1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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