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TV 방송대상 미생 임시완 김원석PD 강하늘(사진 케이블TV협회)
▲ 케이블TV 방송대상 미생 임시완 김원석PD 강하늘(사진 케이블TV협회)

케이블TV 방송대상을 '미생'이 거머쥐었다.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은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케이블TV 방송대상은 CJ E&M의 드라마 ‘미생’이 선정됐다. CJ E&M은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이어 3년 연속 드라마로 케이블TV방송대상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케이블TV 방송대상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 ‘미생’이 탄탄한 구성과 기획력이 돋보였으며,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해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최고점을 부여했다.

‘미생’ 총괄제작자 김원석PD는 “인기 웹툰 원작에 충실하면서 배우들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려 노력한 것이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 특히 ‘응답’ 시리즈가 케이블TV방송대상을 받은 것이 자극제가 된 것 같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준 출연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케이블TV 방송대상 PP작품상에는 ▲교양/다큐멘터리 부문 ‘공간스토리-부엌데기전상서(MBC플러스미디어)’ ▲교육/어린이 부문 ‘내꺼야 폴록(대교어린이TV)’ ▲드라마/엔터테인먼트 부문 ‘식신로드(CU미디어)’ ▲창의콘텐츠 부문 ‘삼시세끼(CJ E&M)’ ▲문화교류 부문 ‘더쇼(SBS플러스)’ ▲영상그래픽부문 ‘Embracing the World(아리랑TV)’, ‘패션앤(티캐스트)’가 각각 선정됐다.

케이블TV 방송대상 SO작품상은 ▲정규방송 부문 ‘시사프로젝트 울림-비리가 만든 대학교(현대HCN 충북방송)’, ‘Born in the U.S.A(CMB대전방송)’ ▲특집방송 부문 ‘애니다큐 등대의 꿈(JCN울산방송)’ ▲지역보도 부문 ‘뉴스집중-대불호텔 복원논란(티브로드 서해방송)’, ‘공군부대 확장에 내몰리는 농민들(CJ헬로비전 영동방송)’이 선정됐다.

케이블TV 방송대상 케이블TV스타상은 ▲우수연기자상 임시완(배우) ▲패션피플상 아이비(가수), 최희(방송인) ▲베스트커플상 한승연(가수), 홍종현(배우) ▲올해의MC상 전현무 ▲코미디언상 안영미 ▲인기상(스포츠부문) 윤태진(아나운서), 김선신(아나운서), 김세희(아나운서) ▲인기상(연기부문) 강하늘(배우), 심형탁(배우), 유라(가수) ▲인기상(가수부문) EXID, 홍진영, 에일리 ▲인기상(한류부문) 방탄소년단(가수), 지연(가수) 등 총20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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