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 위크 ‘레이첼 로이’, ‘티비’ 쇼에서 소개한 메이크업
지난 8월 2012 FW 뉴욕 패션 위크에서 바비(Bobbi)가 직접 진두지휘한 ‘레이철 로이(Rachel Roy)’쇼와 항상 바비와 좋은 파트너십을 쌓고 지난 시즌 바비 브라운의 티비 컬렉션도 함께 콜라보이션 했던 넥스트 토리버치라고 불리우는 ‘티비(Tibi)’의 쇼를 진행했다.
바비와 그녀의 팀이 말하는 2012 가을,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의 가장 큰 트렌드는 크리미하고 매트한 입술. 뉴욕 패션 위크의 제이슨 우 패션쇼에서 볼 수 있었던 벨벳처럼 부드럽고 도톰하며 붉게 표현한 입술에서부터 레이첼 로이 패션쇼의 자연스럽고 엷은 입술에 이르기까지 이번 시즌의 매트한 입술은 예전처럼 건조하거나 메말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입술이 편안하고 세련되며 깔끔하게 표현됐다.
또한 또렷한 눈썹도 유행이 될 것. 마크 제이콥스, 샤넬, 티비에 이르기까지 패션쇼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눈썹 메이크업이었다. 대담하게 표현된 눈썹모양은 차분하게 표현된 아이, 페이스, 립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정돈된 룩을 아주 쉽게 연출했다.
2012년 가을, 겨울 시즌, 바비 브라운과 그녀의 뛰어난 메이크업 아티스트 팀은 런웨이에서는 물론 현실 세계에서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패셔너블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했다. 바비(Bobbi)와 그녀의 팀은 최신 칼라 트렌드인 크리미 매트 립칼라와 브라우 컬렉션의 제품들을 사용하여 레이첼 로이와 티비의 런웨이 패션쇼에 시선을 확 사로잡는 뷰티 룩들을 창조해 냈다.
# 매트한 입술표현 - 레이첼 로이
매트한 립과 진한 스모키 아이로 표현된 메이크업은 청키 니트와 크로쉐 트위드처럼 순수한 상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첼 로이 런웨이와 조화를 이루어 아주 시크하게 표현됐다.
레이첼 로이 쇼의 메이크업을 위해 바비 브라운은 라떼 색상의 크리미 매트 립칼라를 입술에 부드럽게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서 초현대적이면서도 엷은 느낌으로 입술을 표현했고, 캐비아 앤 오이스터 팔레트의 리치 캐비아 아이섀도를 눈꺼풀에 발라 강렬하면서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했다.
# 대담한 눈썹표현 - 티비
티비 런웨이 쇼에 사용된 룩들은 비틀즈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90년대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짙은 눈썹과 차분한 입술로 연출했다. 또한 바비 브라운의 글로벌 아티스트리 디렉터인 킴벌리 소운은 풍성하면서도 정교한 눈썹을 신선하고 촉촉한 볼 그리고 누드 계열의 입술과 조화롭게 표현하여 강렬하면서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룩을 연출했다.
티비의 룩은 절제된 자신감을 표현하여 바로 바비 브라운의 시그니처 룩의 특징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 바비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