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국가별ㆍ인종별 피부특성 정보은행 구축

 
 
국가별, 인종별 피부 특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오픈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이 4월 9일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웹사이트‘를 오픈한 것.

이번에 오픈된 웹사이트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엘리드, 인하대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차년도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특히 이 웹사이트에는 우리나라(서울, 경기도)와 중국(상해)의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피부특성을 측정한 결과를 담고 있다.

설문조사는 피부상태, 피부 관리 행태, 화장품 이용·구매 행태 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부특성 항목으로는 수분량, 경피 수분 손실량, 피지량, 모공, pH, 탄력, 주름, 피부밝기, 민감도, 탈모 등의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한국인과 중국(상해)인에 대한 피부특성, 화장습관, 색상선호, 피부고민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각 국가·인종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개발단계의 화장품이나 수출 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2년도에는 베트남, 중국(북경), 말레이시아로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웹사이트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에서 회원 가입 후 전용 배너를 통해 접속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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