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올 봄에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어김없이 찾아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구나 올해 황사는 예년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피부에도 더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초 미세먼지는 2.5㎛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보다도 훨씬 작아 우리 피부 모공에 침투하기가 쉽다. 이러한 초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피부염과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보다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초 미세먼지마저 꼼꼼히 닦아낼 세안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전문가들은 피부의 노폐물과 피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진동클렌저’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진동 클렌저 TOP3 제품을 비교해봤다.

▶ 뉴트로지나 웨이브소닉 스피닝 파워 클렌저
먼저, 뉴트로지나 ‘웨이브소닉 스피닝 파워클렌저’는 딥 클렌징으로 모공 속 더러움과 메이크업을한 번에 제거하고 부드러운 진동 마사지로 손 세안을 했을 때보다 약 50배 강한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 예민한 피부 부위에는 부드러운 '젠틀 딥 클린' 타입을, 피지와 노폐물이 많은 코와 이마에는 회전이 빠르고 강력한 '리얼 딥 클린'으로 선택 사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클렌징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클렌징 디바이스와 달리, 일회용 패드 탈부착을 통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하다. 생활 방수기능으로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고, 작고 무게가 가벼워 여행 등 이동 시에도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 클라리소닉 진동 클렌저
클라리소닉의 진동 클렌저는 브러시가 좌우로 움직여 만든 물살이 피부 표면과 모공을 흔들어 모공 속까지 개운하게 씻어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캐시미어 질감의 부드러운 브러쉬는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극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의 올인원 스킨케어 진동클렌저 비자퓨어
필립스의 올인원 스킨케어 진동클렌저 비자퓨어는 초미세 진동으로 피부 표면의 피지와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탁월하다. 특히 잘 닦이지 않는 코 주변과 피부 굴곡진 부분의 꼼꼼한 클렌징을 도와주고, 페이셜 클렌징에 최적화된 5가지 타입의 브러시로 피부 타입별, 상황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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