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설문조사에서 김명민, 김수로 제치고 1위에 올라

▲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배우 하정우가 추석 때 집안일 가장 많이 도와줄 것 같은 배우 1위로 선정됐다.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추석 때 집안일을 가장 많이 도와줄 것 같은 남자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 총 1,106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배우 하정우가 404명(36.5%)의 지지를 받아 가장 가정적인 남자 배우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명민이 268명(24.2%), 3위는 김수로가 112명(10.1%), 4위는 류승룡이 85명(7.7%), 5위는 임창정이 62명(5.6%), 6위는 소지섭이 57명(5.2%), 7위는 최다니엘이 54명(4.9%), 8위는 이제훈이 39명(3.5%), 9위는 이병헌이 25명(2.3%)의 지지를 얻었다.
 
1위를 차지한 하정우는 선택한 투표자 남녀 성비에서 남성 52%, 여성 48%로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얻었다. 2위를 차지한 김명민은 남성 56%, 여성 44%로 여성보다 남성의 지지가 높았다.
 
김수로, 임창정, 이병헌은 여성 지지율보다 남성의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류승룡, 소지섭, 이제훈, 최다니엘은 여성 지지율이 높았다.
 
네티즌은 하정우에 대해 “터프한 면도 보이지만 자상하게 집안일도 잘 도와줄 것 같아요.”, “인터뷰나 토크쇼 나와서 말하는 것 보면 의외로 여리고 가정적인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해 해운대 요트경기장 인근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세 남자배우의 ‘Hidden Joy(숨겨진 기쁨)’ 전에 참여했다. 조재현, 김영호와 함께 참여한 이 전시회에서 하정우는 회화를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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