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에스테틱 최정숙 원장
▲휴에스테틱 최정숙 원장
결혼식은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날이기에 예비신부라면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선, 어깨선과 팔뚝으로 이어지는 드레스라인과 더불어 맑고 환한 피부를 유지하게 해주는 피부관리로 고민을 하게 된다.

웨딩드레스는 쇄골과 어깨선이 드러나게 되므로 예비신부인 경우 '드레스라인케어'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어깨(승모근)와 목(사각근)의 뭉침이 많아 겨드랑이(액와)와 팔뚝이 두꺼워지는 현상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림프를 배농시키는 마사지를 통해  팔과 어깨선을 슬림하게 되돌려주는 주기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피부관리의 경우 봄철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꼼꼼한 클렌징과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크림, 유·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면팩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부관리는 예식을 앞두고 3개월에서 5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드레스라인의 경우 근육이 뭉쳐 있는 상태에서 이완시키는 과정이 없이 계속 근육이 경직되고 뭉쳐있을 경우 어깨선이 더 불룩하게 솟아있는 상태가 지속된다.

근육이 경직된 경우 혈액이나 림프구가 배농이 되지 않아 수분이 정체되고 노폐물로 인해 셀룰라이트가 더 쌓이게 되며 피부가 딱딱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어깨와 목, 팔근육을 이완시키는 마사지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뭉친 근육의 경우 림프의 방향이 제대로 배농되지 않으면 역방향으로 정체돼 오히려 부종과 셀룰라이트가 더 딱딱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순방향으로 자연스러운 배농을 촉진할 수 있는 마사지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드레스라인 관리는 단순히 어깨와 목, 팔만 관리하기보다는 상체 전체를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매일 잠들기 전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액와)는 인체의 배수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마사지를 통해 림프배농과 노페물 배출, 부종완화,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결혼은 일생일대 가장 축복받는 순간이다. 신부 관리와 더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한다면 최고의 날 더욱 빛나는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글_최정숙
메디스파 스토리W 전문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동탄피부관리실 ‘휴에스테틱’을 운영하며 외면과 내면의 미가 조화될 수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문제성피부, 얼굴축소. 골반교정. 체형 교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