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신' 샤를리즈 테론(36)이 지난 이태 동안 밤마다 독수공방했다고?

연예잡지 인콰이어러 온라인판은 17일 숱한 미녀스타 중에서도 빼어난 몸매와 미모를 과시하는 샤를리즈 테론이 지난 2년간 한 번도 남자와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고 특종 보도, 화제를 부르고 있다.

잡지는 샤를리즈 테론의 최측근 말을 빌려 장장 9년을 교제한 스튜어트 타운센드(39)와 2009년 12월 결별한 이래 섹스를 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고 소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타운센드와 갈라선 다음에도 제레미 레너와 라이언 레이놀즈, 키애누 리브스 등과 데이트를 했으며 모두 짧게 끝나 현재 스테디한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측근은 "샤를리즈는 하룻밤 풋사랑을 싫어하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섹스를 하지 않는다"며 "그간 타운센드와 헤어진 후 주변에 함께 잠을 잘 만한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고 귀띔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최신작 '영 어덜트(Young Adult)'가 지난 15일 열린 제69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선 아깝게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놓쳤지만 오스카상 후보에 올라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샤를리즈 테론은 배역을 위한 과도한 다이어트 탓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섹스를 하지 않은 때문인지 골든글로브상 레드카펫에는 예전의 도발적인 매력이 많이 사라진 모습으로 등장,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앞서 샤를리즈 테론은 패션잡지 보그 작년 12월호와 인터뷰에서 "19살 이후로 남자친구 없이 혼자 쓸쓸히 시간을 보낸 게 처음"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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