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광주·전남, 제주 대회 첫 통합…탑3에 김예린, 소아름, 염지영

▲2015 미스코리아 전라·제주지역 진출자 염지영, 소아름, 김예린, 김나현, 권세란(왼쪽부터)
▲2015 미스코리아 전라·제주지역 진출자 염지영, 소아름, 김예린, 김나현, 권세란(왼쪽부터)

2015년 전라·제주 지역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5명이 선정됐다.

한국일보와 (주)한주미디어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라·제주 지역예선'이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라·제주 지역예선은 기존 전북, 광주·전남, 제주 3개 지역 대회를 통합해 치러진 첫 대회로 큰 기대를 모았다.

기존 진(眞), 선(善), 미(美)를 대신해 새롭게 도입된 2015 미스코리아 전라·제주 지역 TOP3(탑3)로는 김예린(19, 검정고시), 소아름(22, 한영대학 호텔관광과 졸), 염지영(20, 전남과학대 방송모델과 졸) 씨가 선발됐다(가나다 순).

여기에 끼와 재능을 갖췄지만 아쉽게 TOP3에 들지 못한 참가자에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권세란(20,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방송MC쇼호스트학과 재학), 김나현(24, 광주보건대 치위생학과 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모두 5명의 수상자가 전라·제주 지역을 대표해 2015 미스코리아 본선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2015 미스코리아 전라·제주 지역예선은 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진, 선, 미를 뽑던 기존 '쇼 형식'에서 벗어나 심사위원 심층면접을 강화해 더 면밀히 참가자를 분석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치러졌다.

자기 PR, 체형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스코리아 본연의 지덕체를 겸비한 여성 인재를 선발하는데 초점 맞춰 TOP3와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본선진출자 5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6주간 진행될 합숙을 거쳐, 7월 10일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열리는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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