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
▲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가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 2종은 드라마 ‘복면검사’가 선사할 통쾌한 메시지와 주상욱, 김선아의 아슬아슬하고도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단체포스터는 주상욱, 김선아, 전광렬, 엄기준, 황선희 등 주요출연진 5인이 함께 했다. 시야가 확 트이는 도시를 배경으로 5인의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 개성을 드러낸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있는 자와 없는 자에게 다른 법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인 만큼, 밝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했다.

“법대로 하지 맙시다. 열받으니까!”라는 카피에선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법을 교묘히 이용하는 범죄자들을 응징할 복면검사의 화끈하고 통쾌한 한 방을 기대케 하며, 법과 정의의 경계가 무너진 세상과의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커플포스터는 극 중 티격태격 만남을 이어갈 주상욱, 김선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열정적이고 정의로운 강력반 형사 유민희(김선아 분)와 그의 눈에 한심하게 보이는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의 상황이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등 뒤로 보이는 담벼락의 복면 그림자. 의심의 눈초리로 “너 복면이지?”라고 묻는 김선아와 난감한 듯한 표정의 주상욱의 뒤로 보이는 복면 그림자는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한 남자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복면검사'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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