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성(性)의 매력을 조화롭게 표현

 
 
세계 헤어 트렌드의 선두자, 프랑크프로보의 2012 FW 트렌드가 발표 되었다. 이번 트렌드의 콘셉트는 ‘Smoking Couture’(스모킹 꾸뛰르)다.

예전부터 여성 복식은 치마로 한정적이었다. 이러한 한정적인 복식의 틀을 깬 것은 ‘입생로랑’. 입생로랑에서 출시된 여성 정장 바지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후 많은 여성들이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바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입기 시작했고, 덕분에 이제까지 표현되지 않았던 여성의 섹시함과 고급스러운 매력까지 어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고의 틀을 깬 과감한 도전이 가져온 긍정적인 과거사를 기반으로 하여 프랑크프로보는 ‘Smoking Couture’를 2012 FW 트렌드로 내 놓았고, 2012 ‘Black’이 수놓게 될 FW 패션 트렌드에 걸맞은 헤어 스타일링을 출시했다.

이번 트렌드 역시, 원톤의 컬러가 아닌 투톤, 쓰리톤의 은은한 반전이 있는 컬러와 머리끝까지 그러데이션을 준 자연스러운 컬러 처리로 개인의 매력이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텍스처는 셀프 스타일링이 쉽고, 아이론을 이용하여 컬을 표현했을 때 보다 아름다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2 FRANCK PROVOST’s FW TREND
‘Smoking Couture’

 
 
새로운 프랑크프로보 컬렉션에는 관능미가 엿보인다.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를 보이는 두 여성이 각자의 매력표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화려한 윤기, 깊은 반짝임과 함께 스모키 아이가 돋보인다. 아트 디렉터 파비엥프로보는 프레셔스 컬러를 통해 따뜻한 브라운, 골든 블론드의 연출에 중점을 뒀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기 위해서 전제적으로 브러시를 사용하였다. 약간의 부자연스러운 웨이브는 중간 길이에서 스타일링기로 컬을 잡아 머리의 끝까지 내려 주었다.

 
 
프랑크프로보 스무딩 히트 프로텍티브 밀크를 촉촉한 모발에 적용시켜 세련되게 연출하였다. 극도로 둥근 스타일로 넓은 지름의 라운드 브러시를 사용해 안쪽으로 블로우 드라이를 하였다. 프랑크프로보 스타일링 글로스를 헤어에 가볍게 적용함으로써 마무리한다.

 
 
손가락으로 헝클어뜨리고,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헤어에 컬을 준다. 볼륨을 극대화하기 위해 컬을 머리 앞쪽으로 집중시켜 정리한다. 마무리는 프랑크프로보의 Absolu de Lumiere로 컬을 흐트러트리고, 분리시킨다.

 
 
미묘하게 층이 나있는 보브스타일. 앞쪽 길이는 다양한 스타일과 룩을 연출하기 위해 남겨두었다. 프랑크프로보의 독점 테크닉, 발레아쥬, 뚜죠(Balayage 2 Ors)의 또 다른 버전이다. 따뜻한 황금빛, 머리 길이의 반쯤에서 금발이 더 강조 된다. 라운드 브러시를 사용해서 끝은 부드럽고 보브의 둥그런 형태를 연출한다. 볼륨은 프랑크프로보 볼륨 크림 무스와 플렉서블 헤어스프레이로 부여한다.

 
 
페미닌한 느낌의 쇼트커트는 목 뒷부분과 사이드와는 대조되게 둥그런 볼륨을 부여하기 위해 머리 톱 부분에는 길이를 남겨둔다. 로레알 프로페셔널의 이노아를 이용해 완성된 프랑크프로보의 독점적인 브룬 캐시미어 테크닉이 적용되었다. 프랑크프로보 매트 이펙트 페이스트와 손가락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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