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중국 선(善)에 선발된 이주의는 "후보자 모집 마감 하루 전날의 대회 참여 결정이 이같은 영예로운 순간을 선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주의는 "북경언어대에서 유학중이고, (모집마감)하루 전에 아는 분이 추천해서 갑자기 참여하게 됐는데, 5일동안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선에 뽑히게 되서 정말 기쁘다. 본선 가서도 좋은 결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영복 심사 때, 중간턴이라고 해서 중간에 턴 해서 돌아가는 것인줄 알고 중간에 돌아서 퇴장했는데, 알고보니 한바퀴 다 돌고 중간에 한번 더 턴을 하는 것이었다"며 가슴을 쓰러내린 기억을 얘기했다.

그는 "한중 인문교류의 앞장서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 문정원 기자/ 사진 : 이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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