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역삼역 스타타워 앞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진행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문화를 확대시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아가방앤컴퍼니는 임산부의 날 전일인 9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공장소 임산부 배려 캠페인-제 아내는 OO주차 임산부입니다’를 역삼역 스타타워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역삼역으로 출근하는 예비 아빠, 직장인을 대상으로 ‘내 아내는 임신 OO주차 임산부입니다’가 새겨진 뱃지와 함께 보건복지부 ‘마더하세요’ 책자를 나눠주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이 확산되는 운동을 펼친다.

더불어 임산부에게는 임신기간 중에 필요한 임산부 튼살 방지 크림 ‘퓨토 마더스’ 정품과 아가방앤컴퍼니 20% 특별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사내 임산부 여직원 또는 임신한 배우자를 둔 남자 직원에게도 미역, 철분제 등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과 더불어 자사 임부 용품을 증정하는 등 기업 내외로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지하철 및 시내버스에서는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한 임산부 배려석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임산부들이 자리를 양보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워킹맘들이 직장에서 일과 가사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직장인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아가방앤컴퍼니는 국민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 보호와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국내 임산부의 날이 도입된 지 햇수로 7년 째인데, 아직 우리 사회에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문화는 아직 확고히 자리 잡지 못한 것 같다”며 “아가방앤컴퍼니는 육아문화 대표기업인만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은 물론 사회공헌 및 프로그램 준비를 통해 임산부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10월10일로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2005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해 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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