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웰라 서울스튜디오에서 열린 ‘제 1, 2차 Zero to Hero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웰라는 비달 사순 아카데미(Vidal Sassoon Academy)에서 30년간 리더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웰라 글로벌 아카데미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존 게스트(John Guest)를 초청하여 Zero to Hero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5회 코스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용에 대해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자 하는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기획되었으며(Zero), 프로그램 수료 후 완성된 헤어 디자이너(Hero)가 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Zero to Hero 프로그램의 특징은 커트와 컬러를 배울 때, 참석한 모든 헤어 디자이너가 가발이 아닌 모델의 두상에 맞춰 실제 상황처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5회에 걸친 수업의 내용은 리얼 모델을 통한 대화 및 상담 스킬, 고객 성향 파악과 표현 스킬 연마, 실용적인 커트,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완성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컬러 이론 수업은 웰라의 신제품 ‘KP 시크릿 베일 컬러’를 활용한 ‘베일 테크닉’과 2015년 트렌드 컬러 테크닉인 ‘옹브레, 베르니사쥬, 썬키스트룩, 프리 페인팅, 발레아쥬 테크닉’ 등을 활용하였고, 얼굴형에 따른 컬러와 톤에 대한 이론과 핸즈온 수업을 병행하였다.

존 게스트는 첫날 앉아서 구경만 하던 디자이너들의 수업태도가 지금은 적극적으로 서서 다양한 각도에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바뀐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는 참석한 디자이너에게 “나는 당신의 선생이지만, 단순히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코치해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도제방식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미용업계의 스승의 자세를 재평가하였다.

이번 2주간의 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16명의 미용인들은 ‘비즈니스 마인드와 크리에이티브한 테크닉을 배운 소중한 수업’, ‘고객에 따른 다양한 접근 방식과 상담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컬러와 컷의 선진적인 테크닉’을 배웠다며, 수업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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