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현숙'

▲ 해피투게더 윤현숙(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해피투게더 윤현숙(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윤현숙이 원조 혼성그룹 잼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윤현숙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최근 가요계 8090 열풍과 더불어 지난달 '콘서트 7080'에 잼이 20여년 만에 재결합해 무대에 나선데 대해 밝혔다.

MC 유재석은 "당시 '콘서트 7080' 방송을 봤는데 이제 잼이 재결합 한거냐?"고 물었고, 이에 윤현숙은 "특별한 재결합은 아니고 팬들이 원하시면 언제든지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현숙은 "누가 나에게 그런 얘기를 하더라. '잼이 그리웠어요'라고"하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변정수가 "(잼 재결합) 다시 하자하자"고 설득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배종옥이 "'김수미와 아이들'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유재석은 '콘서트 7080' 무대를 언급하며 "무대에 오랜만에 다시 섰는데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윤현숙은 "리허설을 2번인가 했는데 리허설만 하고 쓰러질뻔 했다. 한참 활동 당시인 1993년엔 20번을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젠 2번 하니깐 힘들더라"면서 "하지만 막상 무대에서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니 에너지가 저절로 났다"고 말했다.

이날 윤현숙은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 노래에 맞춰 춤도 선보였다. 윤현숙은 춤을 춘 후 "음악만 나오면 몸이 기억하더라"면서 "잠깐의 춤에도 힘들지만 견딜만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윤현숙 비키니(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윤현숙 비키니(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누드 화보 제안 "100억 주면 하겠다"

윤현숙은 과거 누드 화보집 제의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숙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누드 화보집과 연예인 화보집이 한창 유행이었다"며 "어떻게 알았는지 누드 제의가 꽤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나를 기억해 주는 것은 고맙지만 생각해 볼 여지도 없었다"며 "거절할 구실로 100억 원을 주면 하겠다고 했더니 그 뒤로는 연락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현숙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현숙 비키니'라는 제목으로 윤현숙의 사진이 게재된 바 있다. 사진 속 윤현숙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을 착용하고 해맑게 웃고 있다. 특히 40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윤현숙의 볼륨감 넘치는 가슴과 각선미 몸매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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