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별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해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별은 8년 전 하하가 진행했던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갔을 때 하하가 “너는 어리고 순수하니까 나중에 남자 다 만나보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결혼은 나랑 하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별은 “하하가 밤에 술을 마시고 전화하는 등 관심을 보이길래 처음에는 장난기가 넘쳐서 나오는 행동인 줄 알았다”며 “올해 초 하하에게서 널 좋아해. 우리 이제 결혼할 나이야. 지금까지 서로 다른 곳에 있었으니 제자리를 찾자”라는 문자가 오며 인연이 다시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결국 하하의 끈질기고 적극적인 대시에 하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된 별은, 결정적으로 “너만 오케이하면 네가 싫어하는 모습을 다 버리고 가겠다”라는 하하의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8년간의 사랑을 이룬 하하와 별 커플은 11월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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